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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우리반에는 선생님이 두 분이에요

- 학생들 눈높이 맞추는 협력교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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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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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심폐소생).jpg

 

영종초(협력교사).jpg

 

 

 

영종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우리 반의 두 번째 선생님’ 협력교사제 운영을 시작했다. 협력교사는 2~6학년 각 반에 담임선생님을 도와 수업 중에 어려운 부분이 생겨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다가와 도움을 주는 보조 선생님이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이해가 쉽고 빠른 학습 내용을 배울 때도 있고, 시간이 더 필요하거나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수가 있다. 이 경우 협력교사 선생님은 담임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언제든지 개별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3학년은 아직 한글 읽기, 쓰기가 서툴 수 있고, 어휘력이나 문장력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에 협력교사 선생님이 도움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고학년의 경우에도 기초 학습의 토대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수업 중 학습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 도움을 요청하여 결과적으로는 과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담임선생님들도 전체적인 수업을 이끄는 과정에서 개별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보조 선생님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수업 구성 및 진행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은 “늘 곁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수업에 참여하며 따스한 관심과 다정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협력교사 선생님들이 함께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충실한 교육의 씨앗이 고운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초에서는 선생님들의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지난 달 19과 27일 전 교직원(본교, 병설유치원, 금산분교)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응급처치교육 인력풀 강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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