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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청소년들, 터키에서 매운맛 보여준다

- 킥복싱 국가대표 선수단, 터키 월드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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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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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청소년들이 터키에서 한국 발차기의 매운맛을 보여주러 9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 세계킥복싱연맹(WAKO)이 주관하는 ‘제7회 터키 오픈 국제 킥복싱 월드컵’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5월 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한민국킥복싱협회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있었다. 행사에는 서선진 인천광역시 킥복싱협회장, 허정욱 대한민국킥복싱협회 사무처장, 김용원 인천 미추홀구 킥복싱협회장이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참가하는 청소년은 5명으로 이중 3명은 영종하늘도시 킥복싱·주짓수 학원인 와코최 아카데미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선수다. 고등부에 출전하는 곽희찬, 임나연 선수는 중산고 2학년에 재학중이며, 초등부에 출전하는 김도하 선수는 운서초 5학년에 재학중이다.  

 

결단식에서 서선진 인천광역시 킥복싱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대회 참가를 위해 수고해준 감독과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한민국 킥복싱의 위상을 알리고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동선 선수단장은 “최내원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대회 첫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단장 및 코치진 4명, 심판 1명, 선수 5명 등 총 10명이 선수단으로 참가했고, 대회 종료 후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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