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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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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부스터.jpg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항공 여객수요의 조기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수요 회복과 국제선 복원 촉진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마케팅 패키지를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국적항공사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국제선 운항 단계별 정상화 정책에 발맞춰 항공사를 지원하는 트립부스터(Trip-Booster) 2.0과 네트워크 리부팅(Network Reboot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트립부스터(Trip-Booster) 2.0’은 항공수요의 조기회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여행 상품을 공모하여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여객 해외여행심리 회복 촉진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항공사 및 여행·관광·레저업계를 대상으로 인·아웃바운드 국제선 여행상품을 공모하여 최종 선정된 팀에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마케팅·운영비용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트립부스터 1.0’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보다 다양한 상품의 적기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실제적 여행소비 및 여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사는 여행사·관광·레저업체와 팀을 구성해 공모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트워크 리부팅’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축소된 지역별 핵심 노선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공사는 코로나19 이전 운항 실적 대비 가장 높은 운항 회복도를 달성한 노선-항공사를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객수요, 운항기여도 및 코로나 영향 분석을 통해 선정된 총 64개의 지역별 핵심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하계 성수기를 겨냥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기간 운항 증편 또는 재개를 통해 2019년 동 기간 대비 운항 회복도가 가장 높은 노선-항공사를 지역별로 최대 3개까지 선정해 비용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주요지역 핵심노선 공급력 50% 이상 정상화를 촉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허브 네트워크 재건을 위한 전략적 항공사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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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수요 조기회복 위해 10억 원 규모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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