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카페거리에 백향목 키즈카페 문 열어
-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백향목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 백향목 키즈카페는 운서역 2번출구 카페거리 끝에 위치해있다.
지난 1일 입당예배를 마친 안디옥 선교교회(모랫말로 459) 3층에 조성한 백향목 키즈카페는 놀이시설과 쇼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연다. 음료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간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운서동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 교회 옥상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루프탑 카페 못지 않다.
안디옥 선교교회 이상열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어린 자녀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카페를 마련해 놓았다”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