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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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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10대 중구청장으로 김정헌 구청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7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중구청장 취임을 축하해 주었으며 김정헌 구청장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민선 8기 제10대 인천 중구청장에 김정헌 구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前중구청장 및 중구의회의원, 중구관내 단체장을 비롯해 구민 등 700명이 참석해 신임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사람과 문화,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한 중구 미래 건설과 소중한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구민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구상했던 많은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제가 가진 열정과 능력을 모두 쏟아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5가지 구정 목표를 발표했다. (취임사 7면)

 

필리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파견되어 구청장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중구는 공항과 항만이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곳”이라며 “대통령님과 인천시장님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님과 원팀이 되어 지역에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을 방문하고, 인천 신광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행사에 참석하는 첫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운북동 등 관내 상습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966년 영종도 중산동(구읍뱃터)에서 태어나 영종초, 영종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을 전공했다. 2006년 인천중구의회 의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6대 및 7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었다.

취임식에 참석한 영종국제도시의 한 단체장은 “영종지역 출신으로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을 해왔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오늘 취임식에서의 초심을 잊지 말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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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한 중구 미래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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