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 주최 ‘주민초청 특강’ 성료
- 영종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
지난달 29일 운서동 행정복시센터 대강당에서는 ‘영종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부통산 투자’라는 주제로 주민초청 특강이 열렸다.
조용덕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연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영종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용덕 교수는 “20여 년 전 영종도·용유도·삼목도·신불도 4개의 섬이었던 이곳이 인천공항 건설로 하나의 섬이 되었고 현재는 인구 10만 명을 넘기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에서는 손꼽히는 지역”이라며 “도시계발계획을 알고 장기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지역은 영종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2030, 2040도시기본계획을 놓고 향후 영종의 개발계획 전망을 지역별로 구분해 설명하고 유망한 투자처에 대한 팁도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도 끊임없이 이어져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조용덕 교수는 직접 집필한 저서를 기증했고,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책 값으로 성금 269,000원이 모아졌다. 이 성금은 조용덕 교수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음식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 전액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