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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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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이 없는 영종국제도시에 24시간 문을 여는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중구가 발벗고 나섰다. 중구는 지난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하여 응급시설을 갖추고 24시간 경증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오늘 7월 진료 개시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의료법’에 따른 개설 신고(허가)를 득한 영종국제도시 소재 의원 또는 병원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5조의2에 따라 응급의료시설 요건에 부합한 시설을 갖춰야 하며 24시간 진료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 교부 신청서’ 및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기관 선정은 접수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선정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시설·장비·인력 등을 갖추어 응급의료시설 설치·운영 신고를 마쳐야 최종 지정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계속하여 찾아갈 것이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병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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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24시간 문 여는 병원 생긴다 - 중구, 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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