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을왕동통합대책위, ‘대형 지역개발 앞에서 주민권익 보호 앞장서겠다’

- 주민과 함께 간담회 열고, 주민권익 보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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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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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동대책위 (2).jpg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을왕동 4개통이 연합해 주민대표 기구를 결성한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이하 통합대책위)’가 지난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을왕1통(왕산), 을왕2통(을왕리), 을왕3통(늘목), 을왕4통(선녀바위)마을로 이루어진 을왕동 4개 통 통합 단체다.

현재 을왕동 주변으로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올해 말 오픈을 예정으로 건설중에 있고, 을왕산 아이퍼스힐과 노을빛 타운 등 굵직한 대형개발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장과 4개통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을 비롯해 왕산과 을왕리해수욕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통합대책위원회 임원들을 격려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통합대책위의 기본 입장은 지역 경제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사업에 대해 환영을 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이익이 없어야 한데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서 통합대책위 박창근 공동대표는 “지역의 원로분들과 지도자분들을 모시고 을왕동 발전에 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게 되어서 공동대표로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을왕동은 서로가 하나가 되어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있어 주민 누구라도 피해를 입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통합대책위 신신성 대외협력단장은 “지역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반기고 있으나,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하며,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주민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을왕동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임원분들게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여러 자생단체와 더불어 지역의 권리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위원들과 더불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4명의 공동대표를 필두로 을왕동 각 통에서 추천한 사람을 위원으로 하여, 각자 전문성에 맞게 을왕동 발전에 대하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한시적인 주민 대책기구가 아닌 을왕동 지역 주민의 대표 단체로서 자리잡고 주민의 권익을 위해서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대책위에서 슬로건으로 내세운 ‘화합하는 주민, 하나되는 을왕동’ 처럼 각자 마을 도생이 아닌 을왕동 주민 모두가 권익을 찾기 위해 화합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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