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영종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확인

- 배준영 의원주최한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교육공청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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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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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는 공청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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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들의 발표 후 공청회에 참석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질문은 끊임 없이 이어져 영종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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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과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여 분에 걸쳐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과 주요 과제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장상윤 차관은 “암기위주의 학습은 디지털 시대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미래 시대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의 교육 개혁 3대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가해자 엄벌과 교권 강화 등의 정부 대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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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 현안 설명 후에는 학부모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의 자격으로 국제학교 유치 현황을 물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도현 과장은 “현재 세계 유수의 학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며, 인천에서 가장 훌륭한 수준의 국제학교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진 질문에서 한 학부모는 고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자녀 돌봄 서비스가 제한된다며, 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은 “초등학생 돌봄 대기수요를 올해 안에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인천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소속의 학부모는 “영종은 경제자유구역이라 특수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과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에게 긍정적 답변을 전했다. 영종지역에 대학유치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한 참석자는 “인천공항과 물류·관세 및 반도체·호텔·카지노 등 지역의 기업체와 산학연대를 통한 3~4학년 실습과정을 학과 단위로 유치하면 대학설립의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맞춤형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며, “인천공항공사가 하늘고로 영종의 교육질을 높인 것처럼 산학연대를 통한 대학유치에 앞장서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검토해볼 만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갔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 현안 책임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청회를 주관한 배준영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설립 확정할 수 있었고, 제가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노후한 학교 시설·장비·교구가 원활히 교체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 영종을 포함해 인천을 교육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오늘 학부모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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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배준영 의원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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