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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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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1 (2).jpg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게 맛과 정성을 가득 담은 갈비탕을 후원하며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 드림(DREAM)’ 사업을 14년째 해 오고 있는 명품관 이용군 회장이 운서동 지사협 회원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 14년째 독거 어르신에 갈비탕 대접해 와 

- 공항지구대에도 간식 라면 정기 후원하기로


운서동 공항신도시 명품관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명품관은 영종국제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음식점으로 지하 1층에는 외국인 전용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관광객이 발길을 끊은 지난 3년간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독거 어르신들에게 내밀었다.  

 

명품관은 지난 16일 맛과 정성이 가득담긴 명품 갈비탕 21세트를 마련했다.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게 전하는 이 갈비탕은 명품관이 14년째 매달 후원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 사업이다. 명품관에서 준비한 갈비탕은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물으며 전해 드리고 있다. 말 그대로 ‘사랑 드림(DREAM)’사업이다. 

 

독거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정성을 전하는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회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지원물품을 전하지만 명품관 갈비탕이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10여 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후원해 주셔서 명품관 이용군 회장님과 김진경 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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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 이용군 회장이 지난 17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를 찾아 대원들의 야식으로 컵라면 10박스를 후원했다. 명품관은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공항지구대에 컵라면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명품관은 17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 컵라면을 10박스를 후원했다. 24시간 지역의 치안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이 야식도 못 먹고 근무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명품관 이용군 회장이 17일 지구대를 찾아 라면을 정기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전광석 공항지구대장은 “지구대 대원들의 고충을 이해하시고 사기진작을 위해 선 듯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명품관 이용군 회장은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경영하자는 것이 스스로의 약속이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서도 작은 후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분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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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의 이웃 사랑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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