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가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산뜻한 공부방을 선물해 공감을 얻고 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영종지역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4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의욕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책상세트, 의자, 도배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스터디홈즈’를 진행했다.
'스터디홈즈’ 사업은 2022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매년 지정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바른도배장판(영종점)은 도배 재능기부를 통해 공부방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동참해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 고맙고 이런 지원을 통해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부방 선물을 받은 한 학생은 “평소 책상이 없어서 바닥에 책상을 펴거나 엎드려서 공부 했는데 이렇게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