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9(화)

영종의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에 사활 걸어야

- 한창한 인천중구의회 의원 / 도시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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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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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한 인천중구의회 의원 / 도시정책위원장

 

본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영종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의 영종지역은 인천국제공항이 아니었다면 12만 인구를 가진 지역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며, 낙후된 섬의 이미지를 탈피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항을 품은 덕분에 공항 안팎으로 여러 회사가 자리를 잡게 되면서 눈부신 발전이 가능했습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인천시로부터 17년간 토지 사용 무상 임차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고 2015년 영종으로 이전을 했으며, 현재 4,70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획기적인 결정과 과감한 투자가 결합한 놀라운 사례가 아닐 수 없으며, 좋은 일자리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확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도시의 성장과 연결돼 있습니다.

 

덧붙여서, 본의원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서 영종에 와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일하며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기 좋은 비결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첫째, 인프라 활용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물류와 교통이 편리합니다. 이러한 인프라의 강점에 대하여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세제 혜택입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이나 지원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 산업클러스터 조성입니다. 영종은 올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기존의 항공, 관광 등의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기업은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정책 지원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 홍보 및 마케팅입니다. 영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업들이 영종 지역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영종의 기업 유치 전략을 수립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재정이 어려워서 가진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우리는 재정수입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LH,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 인천 중구청에 제안합니다.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창의적인 생각과 획기적인 제안으로, 더 잘 될 수 있는 상상과 믿음을 가지고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가들을 비롯한 경제인들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 세계에서 살기 좋은 1위 도시 영종을 꿈꾸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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