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경제인문학’ 강연에 주민들 공감
- 영종공감복지센터, 교통취약지역 찾아 ‘복지상담’·강사 초청 인문학 강연도 열어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대중교통이 잘 갖춰지지 않은 용유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를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는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복지사업 홍보 및 복지상담으로 다양한 복지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혈테라피(귀지압), 따뜻한 손커피 & 팝콘 제공과 체험활동(투호 던지기, 나만의 엽서 만들기)들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물하였다.
한 주민은 체험활동을 통해 받은 상품을 보여주며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이동복지센터에서 맛있는 커피에 갓 튀겨낸 팝콘을 먹으며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상품까지 받으니 오늘의 즐거움이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개발·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복지센터 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종공감복지센터 지난 2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인문학교실 '경제인문학'도 진행했다.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부자마녀’ 초빙해 진행한 경제인문학은 돈의 역사에서 출발해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 구조를 탐구하고, 일상에서 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경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돈의 흐름과 자본주의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돈 관리 방법을 배워 앞으로 가계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명한 소비와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강의 소감을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주제인 경제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