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미래다’ 인천을 K-문화강국 전진기지로!
-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K-문화강국 교육 FESTA’ 성료
더불어민주당 중구(영종)·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가 지난 17일 중구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K-문화강국 교육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당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이 대한민국 문화강국 전략의 핵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 FESTA는 백범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 융성의 나라’라는 가치에서 출발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K-문화강국 비전이 지역에서 어떻게 구체화 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 단계부터 지역 문화자원의 산업화, 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1부 강의에서는 인천대학교 권기영 교수가 세계 주요 해양도시의 문화산업 사례를 분석하며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해양문화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바다, 항만, 도시문화라는 인천 고유의 자산을 결합해 문화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해양문화콘텐츠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참석자들 또한 인천 문화산업 육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K-문화강국과 인천’을 주제로 인천이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종 5만석 규모 아레나 건립, 중구 내항 문화재생 프로젝트, 강화 국립박물관 조성, 옹진군 섬 문화관광 활성화 등 인천 전 지역을 하나의 문화산업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문화는 지역의 품격과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택상 지역위원장은 “문화강국의 실현은 중앙정부 정책만으로 불가능하다. 지역에서 문화 창작 생태계가 살아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이번 FESTA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인천이 K-문화강국 전략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현실적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문화정책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로 평가된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문화창작자 네트워킹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