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임시청사 개청 준비 본격화’ 중구, 부서 이전 단계적 추진
- 3월부터 순차 이전…6월 말까지 청사 재배치 완료 예정
중구가 오는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임시청사 개청 준비를 위한 부서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
중구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청사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주민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부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종구 임시청사는 영종하늘도시 중산동 하늘중앙로 201에 위치한 건물 3층부터 10층까지 들어선다. 부서 이전은 부서 성격과 민원 편의를 고려해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단계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 제2청 소속 9개 부서가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 부서는 도시행정과, 세무2과, 여성보육과, 평생교육과, 친환경위생과, 기반시설과, 건축허가과, 도시공원과, 교통과 등이다.
다만 제2청 별관(운남안길 10)에 위치한 복지지원과는 오는 6월 중 임시청사로 합류하며, 도시농업과와 해양수산과는 현 위치를 유지한다.
이어 2단계로는 3월 말부터 5월 사이 제1청에 있는 기획예산실 등 일부 비민원 부서가 이전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6월 3일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제1청에 남아 있는 모든 부서가 6월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단계적 청사 재배치를 통해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1청의 민원 체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대민부서 인력을 적절히 재배치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사무실 이전 과정에서 일부 민원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부서 방문 전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또는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부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부서 이전은 약 4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과 함께 주민들이 겪을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