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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듄스영종GC·동인천새마을금고, 월디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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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일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GC) 김기열 대표와 동인천 새마을금고 김필수 대표가 중구청을 방문해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렌지듄스 영종골프클럽의 누적 기탁금은 1,000만 원, 동인천 새마을금고의 누적 기탁금은 1,100만 원이 됐다.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 클럽과 동인천 새마을금고는 그간 중구지역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월디장학회 이사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월디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셔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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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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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가정의달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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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4.12~18)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종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세대 간 대화 소재를 만들어줄 전래놀이로 소통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체험행사와 여가시간을 뜻있게 보낼 공예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 참여 가능하며 4월 12일과 14일에 각각 20명씩을 모집해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준비했다. 4월 16일에는 김예지 작가를 초대해 ‘고민을 반납하세요. 해답을 대여해드릴게요’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접수인원은 40명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삶 속 다양한 고민과 관련된 영화를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영종도서관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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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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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길 소믈리에의 와인기행 22 > 와인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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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이너리 샤토에 있는 와인바에서 한 컷
좋은 사람과 집 또는 좋아하는 나만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좋아하는 와인을 마시는 것이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의 하나라고 필자가 쓴 적이 있다. 음식을 곁들인다면 완벽한 조합이고, 여기에 음악과 Marriage(Pairing = 결혼, 조합)을 한다면 최고의 조합일 것이다.
아마도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똑같은 와인을 정적이 흐르는 곳에서 마셨을 때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마셨을 때 와인의 맛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와인과 음악은 감각을 개발시키는 공통점 즉 순간적인 것이 있다. 와인을 마시는 순간, 음악은 연주를 듣는 순간 존재의 가치가 있으며, 또한 아침에 와이 너리 포도밭을 달리며 느끼는 아침이슬과 햇살이 어우러진 아름다움과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아름다운 선율은 와인과 음악의 또 다른 공통점이기도 하다.
와인을 마실 때 향과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유리병과도 같고, 음악도 그 아름다운 선율의 감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소음공해와도 같을 것이다. 즉, 둘만의 marriage는 서로의 공통점이 조합을 이루었을 때 비로소 좋은 marriage가 탄생될 것이며 기억에 남는 추억도 만들어 낼 것이다.
필자는 비행기를 타고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받으며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함께 기내식과 어우러진 한잔의 와인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과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국의 어느 연구기관에서 설문 조사를 했을 때, 와인과 음식의 Marriage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와인을 특정 음악과 완벽한 marriage 하여 마셨을 때 와인의 맛을 50~60% 이상 높게 평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즉, 풀 바디 와인, 묵직한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은 웅장한 클래식을, 그리고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같은 가벼운 와인은 생동감 있고 경쾌한 음악을 들었을 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음악을 반대로 들었을 때 평가는 반으로 떨어졌다. 이것은 단순 실험에 불과 하지만, 와인에 맞게 음악을 선택한다면, 와인의 맛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좋은 실험이었고, 음악이 인간의 지각과 감수성에 영향을 미쳐 와인의 맛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좋은 사례일 것이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도 분위기, 사람, 음악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똑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의 상황에 따라,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 등등을 선택해 그날의 음악과 감성을 느껴보면서 마셔 보기를 추천한다.
와인과 음식의 조화와 마찬가지로, 마시는 와인의 품종에 따라 음악도 기호이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와인과 음악을 조화시킨다면 나만의 개성에 따라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된다. 매번 강조하지만 와인은 즐거움이다. 좋은 와인과 음악, 더구나 이것을 함께하는 좋은 사람과 음식이 있다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와인과 음악의 보편적인 조화를 나열한다면, 첫째 레드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 같은 풀바디 품종은 묵직하고 웅장한 교향곡을 둘째 레드 품종인 쇼비뇽 품종에 비해 가벼운 미디엄 바디 메를로는 감미로운 재즈를, 셋째 레드 품종인 쉬라와 같은 개성이 강한 품종은 오페라를, 넷째 레드 품종인 피노누아 같은 섬세한 와인은 소프라노 개통의 음악을, 다섯째 화이트 와인 쇼비뇽 블랑과 같은 품종은 경쾌하고 발랄한 가벼운 음악을, 마지막으로 화이트 와인 품종인 샤르도네는 우아한 음악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기술한 내용은 화이트 와인은 생선, 레드는 고기라는 보편적인 공식과 같은 맥락이고, 필자가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음식과 마찬가지로, 음악 역시 본인의 특성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가장 좋을 것이다.
필자는 참고적으로 발라드풍의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마실 때 최고의 즐거움을 종종 느낀다. 한편, 지인 중 한 분은 손수 조립한 진공관 앰프로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즐긴다고 한다. 그분에게는 진공관에서 나오는 불빛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와인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다고 상상해본다. 언젠가는 지인의 집에서 와인과 음악 그리고 진공관 앰프에서 나오는 불빛을 보며 좋은 사람과 함께 와인을 기대하며, 와인과 음악의 컬럼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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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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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의 시작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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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이 통과했다.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재외동포청 신설이 구체화된 셈이다.
인천시에서는 재외동포청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왔다. 유정복 시장의 해외 순방 일정에는 항상 그 지역 한인회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이 함께했으며 외교부 장관, 대통령 간담회에서도 적극 주장하는 등 인천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이와 함께 인천의 수많은 오피니언리더들이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주장하며 유치전에 함께 뛰어들어 이제는 인천시민 모두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이해하고 지지를 보낸다.
이제 모두가 이해하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는 중앙행정부의 결정만을 남겨 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제 인천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2022년 7월 임기 시작 직후 처음 있었던 제9대 인천시의회 5분 발언에 발언자로 나서 ‘뉴홍콩시티 성공을 위한 6가지 제언’을 제시했다. 그 중 3번째 내용이 바로 재외동포청을 인천,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유치하는 것이었다. 발언 후 이어진 뉴홍콩시티 박경용 단장과 실무회의에서 당위성을 공감하고 인천시가 전폭적 유치전에 발 벗고 나섰다.
다만,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목전에 두고 인천시 각 지자체에서 벌어지는 자기 지역 유치 주장과 분열 모습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송도에서의 유치가 주장되고, 청라에서 유치가 주장되며, 주민과 활동이 일체 단절된 영종 공항업무지구 청사의 유치 주장 등 6월 개청을 목표로 추진되는 재외동포청을 특정 위치에 유치하라고 주장하는 건 지나친 시정 간섭이다.
인천시에서 청사로 신속하게 활용할 만한 최적지를 선정했다면 초기 선정지가 어디가 됐든 전폭적으로 응원해 주고, 다만 그 후 재외동포청이 인천과 진정한 기능을 할 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
재외동포청은 단지 행정청 개념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750만 재외동포가 한국과 공존해 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바로 재외동포청이다. 주변으로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함께 경제·문화활동들을 원활하게 할 만한 재외동포타운이 대규모로 형성돼야 한다.
750만 명의 5%만 추산해도 30만 명이 넘는 인구이며, 이들이 대한민국과 활동할 기반을 열어줄 때 비로소 인천과 시너지를 일으켜 인천과 대한민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제반 활동을 할 수 있는 재외동포청 최적지와 그 주변으로 재외동포타운을 함께 형성하는 계획을 지금 바로 세워야 하는 이유다.
최적지는 바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의 길목인 ‘한상드림아일랜드’이고, 주변 3.3㎢ 이상에 달하는 지역을 재외동포타운으로 지정해 인천시와 재외동포들이 함께 경제·문화적 시너지를 일으키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100년 전 이민 역사가 처음 시작된 우리 인천은 탐험의 도시이자 도전의 도시이고,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항이 있고 수도권 최대 항구가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을 가졌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신설을 시작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초기 청사의 위치가 어디가 됐든 인천시의 신속한 재외동포청 신설을 지지한다. 또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강력 지지한다. 유치를 시작으로 이후 한상드림아일랜드 재외동포청사 신설을 추진하고, 주변으로 광범위한 구역을 재외동포타운으로 지정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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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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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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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중요한 본질 중 하나는 성도의 교제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천국을 향하여 함께 축복하며 거룩한 행진을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은혜의 삶을 함께 경험하는 공동체입니다. 형제가 우애할 때 부모의 마음이 행복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축복할 때 즐거워하십니다.
성도의 교제는 ‘이 시간 이후에 교제의 시간이 있습니다. 남아주세요. 다과가 있으니까 가지 마세요’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삶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배 이후에 소모임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많은 회중이 모이기 때문에 은혜의 선포가 있는 시간이며, 소그룹은 그 선포된 은혜를 함께 적용하며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성도의 교제를 경험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소그룹이 풀뿌리가 되어 있는 교회입니다.
진정한 교제로 들어가면, 속마음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오늘 날씨나, 경기 침체’ 같은 피상적인 대화가 아닌, 상처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문제를 나누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물론 자신을 오픈할 때 거부당하거나, 자존심이 상하거나, 상처받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지만, 용기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자신을 오픈하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함께 열리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눈물, 공감, 치유, 위로와 같은 상호작용이 일어납니다. 마치 몸에 병균이 침투하면 몸의 각 기능이 상호작용함으로 면역력을 키워서 자연 치유되도록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의 교제가 있는 곳에는 이런 자연치유력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건강해진다는 뜻입니다.
공감한다는 것은 함께 그 문제에 참여하여 어려움을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공감된다는 말은 ‘얼마나 힘이 들까!’, ‘나만 아픈 것이 아니라 저분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짐을 함께 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법, 곧 사랑의 법이 성취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6:2
그렇게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받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면서도 서로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약함 때문입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성숙하고 강하면 그런 것들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서로 교제하며, 신뢰를 쌓아가며, 함께 자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사랑방은 이런 교제를 나누길 원하는 좋은 훈련장입니다. 사랑방 리더들의 섬김은 은혜로운 교제를 위한 아름다운 헌신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랑방마다 눈물을 닦아 주는 소리, 소망의 기도 소리, 힘찬 찬송 소리, 행복한 웃음소리, 서로를 축복하는 소리가 가득해서 행복합니다. 우리 교회는 참 행복하고 좋은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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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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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풀, 알면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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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에서는 오는 4월부터 약용식물의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약선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교실’를 개설한다.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한국 약용식물의 이해 증진을 위해 허준-약초학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강좌에 허준-약초학당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이영복 이사장을 직접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www.incheon.go.kr/park) 공원소식 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032-440-5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최근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강좌가 약용식물의 가치와 효능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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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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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90%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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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4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최대 3.24억 원 범위 내) 1.7%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단, 기 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융자추천서로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소식 →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산업과(032-4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태양광 설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사업이나 에너지소비 감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택, 일반건물, 아파트 경비실 등 약 430개소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도 지원하고 있다. 용량별로 용이한(300W 80만원·600W 160만원)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 단체 신청 시(10가구 이상) 10%를 추가 해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아파트 경비실의 경우에는 시(구비 포함)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참여업체가 기부 형식으로 부담해 아파트 측에서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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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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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중·장년 노후준비’ 온라인 상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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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중·장년 세대(50세~64세)를 대상으로 노후준비 진단 온라인 상담을 시작한다. 노후준비 진단 온라인 상담 사업은 인천시 중·장년 세대들의 막막한 노후준비에 대해 영역별로 진단 후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컨설팅하여 체계적으로 노후준비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인천시 중·장년 세대 인구는 약 7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5.6%에 달하며 올 1월 수도권 기준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와 관련해 고령센터는 인천시민의 효과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참여한 170명의 노후준비 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관심 영역에 대해 분석했다.
진단 영역(건강, 여가, 재무) 중 건강영역이 53%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여가 영역, 재무 영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영역 진단점수는 평균 71.8점으로 전반적 양호한 수준이었고, 여가 영역 및 재무 영역은 각각 66점, 58점으로 관심이 필요한 수준으로 영역별 차이를 보였다.
또한, 영역별 낮은 점수를 살펴보면 건강영역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실천 여부, 재무 영역은 미래 및 노후대비를 위한 재무계획 수립 여부, 여가 영역은 여가활동을 같이 할 친구 여부를 묻는 문항이었다.
고령센터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련 교육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에 대해 필요성을 절감하고, 온라인상담 외에도 인생재설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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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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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저소득 어르신에 ‘효드림 복지카드’ 1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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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저소득 노인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돕고자 ‘효드림 복지카드’를 지원한다.
‘효드림 복지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만 7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됐으며, 건강(음식점, 건강식품점, 의료기기·용품 등), 위생(이·미용, 목욕탕, 찜질방 등), 여가(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등), 전통시장, 재래시장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 다음 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존 효드림복지카드 이용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없이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효드림 복지카드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지난해보다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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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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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광견병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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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광견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 접종사업’을 추진한다.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린 사람은 뇌염과 중추신경계 이상 등 발병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동물에서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 사람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중구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발생을 차단, 구민과 반려동물의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중구 구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로, 미등록 개체는 현장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할 수 있다.접종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4주간으로 비용은 5,000원이다. 지정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내원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중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구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방 접종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시농업과 농업행정팀(032-760-8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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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