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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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영종 100배 즐기기> 무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우리 곁에 바다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  한낮에 작열하는 태양이 무더위를 토해내는 여름의 절정이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은 바닷가에서 여름의 낭만을 만들기에 좋다. 을왕리·왕산·하나개는 해수욕장번영회에서 운영을 맡아 바가지 요금 없이 파라솔과 튜브, 구명조끼 등을 빌릴 수 있고 쓰레기 수거는 물론 해수욕장 운영기간에 상주하는 119수상시민구조대와 여름파출소 덕분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래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볕도 말복이 지나면 조금은 누그러질 것이다. 바닷가로 풍덩 빠져보는 것도 좋고, 발을 담그며 시원한 바다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특히 해질녘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에 인상샷을 찍을 수 있는 바다여행은 영종도 주민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대표 해수욕장 을왕리         을왕리는 젊은이들의 바다다. 수도권의 주민이라면 을왕리에 한번 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해마다 해수욕장 검색 상위에 랭크되며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을왕리는 해수욕장의 대명사가 됐다.    약 700m에 걸쳐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한쪽으로는 해송 군락이 있어 그늘에서 쉴 수도 있다. 물놀이에 지치거나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을왕리부터 선녀바위로 연결된 해안둘레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숙박시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해질녘이면 바닷가로는 버스커들의 음악소리가 백사장을 채우고 못다한 물놀이가 아쉬운 젊은이들은 불꽃놀이로 밤바다를 즐긴다.       가족과 즐기는 바다 왕산     을왕리가 젊은이들의 용광로라면 왕산해수욕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바다다. 약 1Km가 넘는 백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많다. 왕산해수욕장은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유유히 물을 가로지르는 요트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낙조가 일품이다. 용유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왕산낙조가 이곳에서 지는 해를 말한다. 수평선 너머로 붉은 해가 기울고 하늘에 걸린 구름에 반사되는 석양은 놓칠 수 없는 순간의 감동이다.    인근에는 카라반 캠핑장과 오토캠핑장도 조성되어 있고 칼국수를 비롯해 조개구이와 물회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여행객을 입맛을 돋운다. 시끌시끌한 피서지보다 조용한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왕산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갯벌 하나개      하나개는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이다. 무의도의 대표 해수욕장인 하나개해수욕장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해의 보물이다. 풍광이 아름다워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등 각종 드라마 세트장이 들어섰던 곳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해질녘 물이 빠진 바다를 맨발로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갯벌과 모래가 잘 다뎌져 있어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촉감이 좋다.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에서 운영하는 바닷가 펜션과 해변가에 줄지어 선 방갈로에서하루를 묵는 것도 좋다. 해변에 줄지어 선 펜션과 방갈로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청정한 바다에서 만나는 즐거움이다.     - 복혜정 객원기자 -   < 영종100배즐기기는 2023 인천광역시 지역언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객원기자가 기획취재한 기사입니다>
    • 맛&멋
    • 여행
    2023-08-09
  • 북한에 150여 차례 방문하고 3년간 억류됐던 한 목사의 북한 이야기
    1997년부터 18년동안 150여차례 북한을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북한 당국에 체포되어 독방 감옥에서 31개월간 억류되었던 임현수 목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하늘사랑의교회에서 그가 직접 경험한 북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8년 동안 1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31개월간 북한의 독방 감옥에 억류되었던 임현수 목사가 생생한 북한의 실상과 북한의 선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늘사랑의교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임현수 목사를 초청해 하계 부흥회를 연다.    한국에서 태어난 임현수 목사는 1986년 캐나다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의 큰빛교회에서 2대 담임목사로 34년간 시무했다.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고 1997년 북한을 방문한 임현수 목사는 수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이후 150여 차례 이상 드나들며 인도적 대북 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5년 1월 다시 북한을 방문해 나선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던 중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같은해 12월 북한당국은 임 목사를 국가 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했고, 임 목사는 억류 생활을 하다가 31개월 만에 풀려났다.    하늘사랑의교회 장윤석 담임목사는 “임현수 목사님은 이번 부흥회에서 그동안 북한을 방문하시면서 직접 경험한 북한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힘들었던 과정을 비롯해 특히 949일 동안 독방 감옥에서 억류 생활을 하시면서 느꼈던 북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시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북한 주민에 대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현수 목사 초청 하계 부흥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하늘사랑의교회(흰바위로 172)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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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식
    2023-08-09
  • ‘개항장 문화재 야행’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구는 오는 26~27일 열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행사들로, ‘140인의 플래시몹’, ‘개항장 패션쇼’,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140인의 플래시몹’은 올해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5일까지 모집한다. 26~27일 양일간 일일 140명씩 총 2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한복과 개화기 의상 등을 착용 후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한 다음, 개항장 거리에서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는 만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개항장 패션쇼’는 개항기의 신사·숙녀가 돼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다.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을 추진, 총 100명(26일 50명, 27일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 인원은 무료로 제공되는 개항기 의상을 착용 후, 중구청 앞에서부터 인천아트플랫폼까지의 거리를 런웨이 삼아 자신만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시간을 갖게 된다.     끝으로 매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야행의 꽃인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은 오는 14일부터 예약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7개의 테마(한국·중국·일본·각국·경제·종교·고무신 로드)로 나눠 개항장 내 문화유산 등을 탐방할 수 있으며, 코스별 하루 4회, 회차별 20명씩 운영한다. 단, 고무신 테마는 하루 1회(20명)씩 운영된다. 테마에 따라 다양한 개항장의 역사를 접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문화관광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과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진행되는 인천의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다. 올해는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인천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1차 행사는 8월 26~27일, 2차는 10월 21~22일에 열릴 예정이다.   야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3-08-09
  • 수도권 교통난 해결과 인천공항 접근성 향상 위해 GTX-D Y노선 확충 필요
    <의정칼럼> 수도권 교통난 해결과 인천공항 접근성 향상 위해 GTX-D Y노선 확충 필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하철보다 속도가 2~3배 빠른 데다 도심 접근성이 높아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은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이하 용역)'을 지난해 6월 15일 착수하여 올 6월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6개월 더 연장하여 2023년 말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에서 GTX-D Y노선이 포함되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이 된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국가 균형발전과 효율성 높은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국토교통부에서 철도망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계획은 수립한 날로부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 철도망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 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돼야 예산 집행, 행정적 절차 등의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올해 말,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거쳐야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기본적인 일정·절차만 봐도 실제 착공하고 개통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려면 필요성 뿐만 아니라 노선별 경제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2021. 7. 5 확정·고시)하면서 수도권 동서축 교통난 해소와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일명 ‘GTX-D Y자’ 노선) 확충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투자규모 균형 등을 이유로 GTX-D Y자 인천공항행을 배제한 채 GTX-D 노선을 확정해 발표하였다. 수도권 동서축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천과 서울을 출퇴근하는데 길 위에서만 3시간 이상을 보내는 등 해당 주민들은 매우 피곤한 삶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대폭 단축하기 위해 ‘GTX-D Y자 인천공항행’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GTX-D Y노선은 ▶청라국제도시를 경유하는 인천국제공항행(인천국제공항-청라-가정) ▶검단을 경유하는 검단·김포행(김포-검단-계양) 2개의 축으로 이어지는 철도로 총길이 110.27km, 총사업비 10조 781억원의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을 구축하면 영종국제도시(인천공항, 하늘도시)와 김포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팔당)과 여주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욱이 해당 사업은 지난 대선에서 여야 대통령 후보들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D Y자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 인천시에서 진행했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도입 사전타당성 용역(2021. 4월)’ 결과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 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철도의 정의를 당초 도입 취지에 맞게 규정하여 적정노선의 확장이 적기에 이루어 지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행과 검단·김포행을 동시에 시행하는 GTX-D Y노선의 편익/비용(B/C) 분석 결과가 1.03으로 여러 대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세계 TOP3 국제공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천국제공항은 서울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부재로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따라서 수도권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출퇴근 혁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GTX-D Y자 인천공항행’이 이번 국토교통부 용역에서 최적의 노선으로 선정되어 조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 / 前 국민은행 지점장    
    • 칼럼
    • 외부기고칼럼
    2023-08-09
  • 편견의 산을 넘어서
    어떤 여인이 8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중 3명은 청각장애, 2명은 시각장애, 1명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홉 번째 아기를 임신 중이지만 성병에 걸려있습니다. 다수의 사람은 ‘낙태해야 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음악 천재 ‘베토벤’입니다.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투표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3명의 후보가 있습니다. 후보 A :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탁한 적이 있고, 두 명의 부인이 있으며, 줄담배를 피우고, 하루에 8~10병의 마티니를 마신다. 후보 B : 두 번 회사에서 잘린 적이 있고, 정오까지 잠을 자고, 대학 시절 마약을 복용한 적 이 있고 위스키를 즐겨 마신다. 후보 C : 전쟁 영웅이다. 채식가였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 맥주를 가끔 마신다. 불륜관계도 가져본 적이 없다. 당신은 어떤 후보를 택하셨습니까? 후보 A는 루즈벨트, 후보 B는 윈스턴 처칠, 후보 C는 아돌프 히틀러라고 합니다. 선입견(편견)은 인간이 가진 못된 생각입니다.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다가 실수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학창 시절, 교실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 가난한 집 아이가 먼저 의심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성경은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볼 것을 권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정오에 기도하던 중, 보자기에 가득 담긴 부정한 것들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먹으라 했고, 유대인이었던 베드로는 부정한 것은 취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내가 깨끗하게 했으니 먹으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그들에게로 가라는 뜻이었습니다. Ice breaking - 얼어붙은 생각, 즉 편견을 깨뜨리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베드로가 편견을 깨뜨리고 고넬료의 집으로 갔을 때, 이방인에게도 동일한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들로부터 수백 년 동안 편견으로 인한 멸시와 차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찾아가셨고, 손을 내밀어 구원해 주셨습니다. 10명의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후에 그에게 감사한 유일한 사람이 사마리아 사람이었음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또 성경에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찾으신 사건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마리아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야 합니다(행1:8). 사마리아는 유대 땅과 가장 가깝지만, 편견 때문에 땅끝보다 멀고 어려운 곳입니다. 가깝지만 오히려 더 멀고 불편한 사마리아 같은 관계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품고 넘어서면 땅끝까지라도 갈 수 있습니다. 더 깊고 풍성한 관계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런 관계를 품고 넘을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처럼, 오히려 사마리아인이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편견을 깨신 분입니다. 결국 내 안에 수많은 편견도 예수로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예수 바람, 성령 바람으로 편견과 오해를 넘게 하소서.
    • 칼럼
    • 목회단상
    2023-08-09
  • 아파트 실거래 정보 인천 지도포털로 한눈에
    인천시 지도포털 초기화면 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에 부동산 실거래가 뿐만 아니라 소유권이전 등기일자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도포털(https://imap.incheon.go.kr)은 과거 항공영상을 비롯한 행정구역정보 등 지도를 기반으로 행정정보를 시민에게 인터넷 및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는 누리집이다.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거래했다고 신고하고 소유권 이전은 하지 않은 채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공공주택(아파트) 등기일자를 시범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부터 서비스하고 있던 인천시 지도포털(부동산 실거래가 지도)의 지도기반 실거래가 정보에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된 아파트 소유권이전 등기일자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허위신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거래가 정보를 미리 꼼꼼히 확인해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3-08-09
  •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중구 발전 아이디어
    중구가 인하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2023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대거 도출됐다.    중구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난 3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김정헌 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중구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다전공, 다학년, 다문화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 중구의 지역사회 현안을 탐구하고, 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프로젝트에서는 인하대 재학생 중 선발된 72명 12개 팀이 참여해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 항미단길 개선, 청년세대가 찾아오는 정주 여건 조성, (가칭)300리 자전거 이음길 및 이용객 쉼터 특색화 조성, 구읍뱃터 해안 개발방안 총 4건의 주제에 관해 중점 연구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주어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답사는 물론, 다양한 학과의 지식을 동원해 주제를 면밀하게 탐구하고 검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끌어내고자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주제 탐구 방법론 등을 교육하고, 중구도 관련 부서 담당자를 팀별 멘토로 지정해 구체화 및 현실적용 가능성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학생들이 연구를 통해 도출한 총 12가지의 지역 발전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이에 독창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총 6개의 우수 아이디어는 (대상)도심 속 항구 항미단길, (최우수)영종도 동남쪽 자전거따라 300리, (최우수)구읍의 개화(구읍뱃터와 영종도에 꽃을 피우다), (우수)워커홀릭 청년들과 함께하는 중구 홀릭, (우수)구읍뱃터 Small Town : 갯벌 위 작은마을, (인기상)港美(항미) : STATION이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공유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탐구하여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적용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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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소식
    2023-08-09
  • 와인의 종류 : 샴페인(Champagne) - 2
    프랑스 상파뉴 지역 유명한 샴페인하우스 villa demoiselle 에서   샴페인은 보통 생일을 비롯해 축하하는 자리 또는 웰컴용으로 많이 마신다. 샴페인은 다른 와인에 비해 마셨을 때 기분을 두 배로 증폭시킨다. 우스개 소리지만 프랑스에서는 비즈니스 때 샴페인을 마시면 계약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할 만큼 샴페인은 마셨을 때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시원한 온도와 기포의 마술이라고 할까? 샴페인은 기포와 온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샴페인을 마실 때는 플루투(Flute)라는 긴 잔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샴페인 잔은 기포와 풍미를 유지시켜 주며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얇은 림은 입술에 기포와 함께 부드럽고 매혹적인 촉감을 선사한다.   샴페인은 병 안에 있는 기포로 인해 엄청난 압력이 있기 때문에 샴페인 마개를 딸 때 조심스럽게 따야 한다. TV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처럼 샴페인을 흔들고 펑 터트리며 골프 우승자에게 샴페인을 뿌리는 것과 같은 때를 제외하면 샴페인은 펑 소리 나지 않게 조용히 한 방울의 샴페인도 넘치지 않게 오픈해야 한다.   샴페인은 음용 온도는 6~8도 그리고 도수는 12%이다. 칼로리는 보통 한잔에 70Kcal (150cc 기준)이다. 샴페인의 기포는 한 병에 4900만 개가 있다고 한다. 고급 샴페인 일수록 계속적으로 작고 섬세한 기포가 발포하며 기포가 작을수록 입안에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샴페인은 당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뉘며, 샴페인 병에 표시 되어있다. 구입 전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고르면 된다. 브륏(brut) : 약간 드라이하고 단맛이 없음 엑스트라 드라이 (Extra Dry) : 약간의 단맛과 약간의 드라이함 섹(sec) : 단맛 드미 섹 (Demi Sec) : 단맛이 Sec 보다 진함 두(Doux) : 단맛이 진함 퀴베(Cuvee) : 첫번째 압착에서 생산된 고급 샴페인을 뜻한다.   샴페인은 특유의 섬세한 향과 맛을 적정온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샴페인은 대부분의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프랑스 샴페인은 작황이 좋은 해 와인을 축척해 놓은 리저브 와인과 브렌딩하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 와인에 비해 비싸다. 하지만 가격보다 샴페인은 온도가 생명이며 그 다음이 잔이다.    시중에 적당한 1~2만 원대 스파클링 와인이나 카바도 적정 온도와 (6~8도)함께 샴페인 잔에 마시면 최고의 맛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샴페인도 적정온도가 아닌 상태에서 마시면 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필자는 샴페인에 매혹되어 해마다 프랑스 샴페인 지역 와이너리를 방문 좋은 날씨에 샴페인과 함께 음식 기행을 한다. 와인은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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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기행
    2023-08-09
  • 영종에 쓰레기 소각장 5곳 예비후보지 즉각 철회하라!
    ‘영종에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한여름의 폭염만큼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운서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영종 후보지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 운서역에서 규탄 집회 열어 - 주민들, ‘국회의원·구청장·시의원·구의원들 뺏지 걸고 반드시 철회시켜야’ 영종국제도시에 인천 서부권 광역자원순환센터(이하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한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한여름의 폭염 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곳곳에는 ‘소각장 후보지 철회’와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수백장의 현수막에 게시되고, 중구의회의원과 주민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인터넷 카페와 단체 대화방에는 연일 소각장 후보지 철회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운서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영종 후보지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홍복 前중구청장,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김광호·윤효화 구의원을 비롯해 당직자들이 운서역에서 피켓을 들었으며,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 김규찬 공동위원장과 주민대책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퇴근길 운서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영종에 소각장 5곳 예비후보지 몰빵선정’의 부당함과 ‘인천시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인천시와 중구는 그동안 주민들의 생활 건강권과 매우 밀접한 이 사안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없었고,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의 뜻이 아니라 인천시의 뜻을 반영하는 불공정한 의결 구조’라며 ‘인천시가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후보지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종지역의 광역소각장 설치 여부는 인천시와 중구의 정책과 의지에 달려있는 만큼 중구는 주민들의 민의를 수렴해 소각장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前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대부분 우리 지역에서 처리해왔다”고 말하고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말 그대로 국가의 관문으로 타 지역의 쓰레기가 관문도로로 오가는 것에 납득하고 동의할 주민은 없을 것”이라며 인천시의 영종소각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홍복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장(前 중구청장)은 “영종에 소각장 입지를 반대하며 주민이 삭발을 하고 삼복더위에 1인 시위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관련법상 소각장의 설치가 구청장의 허가사항으로 중구가 입장을 명확히 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중구의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택상 지역위원장과 김홍복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장,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과 김광호·윤효화 구의원 및 당직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피켓시위와 함께 퇴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   주민 자유발언에서 삼목석산대책위원회 박상우 위원장은 “고향인 영종에서 70년 동안 살면서 공항을 짓는다고 해서 삶의 터전 내어주고 그것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위안했는데, 영종에 소각장을 짓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각장은 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 사안으로 주민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은 직을 걸고서라도 꼭 막아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운서역과 하늘도시 버거킹 사거리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민홍보를 위한 피켓시위와 전단 배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관변단체와 주민단체 등 14개 단체로 출범했던 ‘영종용유소각장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31일 관변단체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영종국제도시소각장반대투쟁위원회’(소각장반대투쟁위)명칭을 변경하고 영종과 용유 주요지역에 ‘소각장 후보지 철회’와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수백장을 게시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인천시청앞 집회를 철회하고 기자회견으로 대체해 일부 주민들의 반발을 사자 소각장반대투쟁위에 합류했던 영종총연과 영종도발전협의회 등 주민단체는 영종하늘도시와 공항신도시 아파트입대의 등 40여개 주민단체가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준)’를 별도로 구성해 소각장 반대운동에 나서는 등 영종의 여름은 소각장 문제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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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오는 8월 1일자로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되었다.   이학재 사장은 ACI 지역이사로서 향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하여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71개국 1,9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ACI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중동,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이학재 사장이 이사로 선임된 아태·중동지역 본부는 47개국 623개 공항을 관할하는 ACI 내 최대 지역본부이다.   이학재 사장은 전례 없이 빠르게 취임 1개월여 만에 ACI 지역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취임 후 첫 번째 주최 국제행사로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회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전 세계 약 500명 이상의 공항산업 핵심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은 전 세계 최초 ACI 고객경험인증 5단계 획득 공항으로서 본 행사를 통해 미래 공항산업의 방향 및 고객경험에 대한 발전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은 ACI 지역이사 자격을 적극 활용하여 ACI와 협력 하에 출국 여객 처리 시간 국제 표준화 작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최근 안면인식 기술이 출국 수속 절차에 활용되는 등 관련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이 같은 기술 발전을 반영한 출국 여객 처리 시간 국제표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관련 국제 표준이 마련되면 전 세계 공항 운영자가 이를 참고하여 여객 서비스 수준을 스스로 비교ㆍ점검하고 나아가 적절한 시설 개선 투자 규모를 예측하는 등 객관적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 선임을 계기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국제 표준 설정 주도 등 창의적 선도를 통해 전 세계 공항을 리딩하는 동시에 글로벌 메가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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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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