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잔다리삼거리에 새로 신축한 영종요양원 개원기념식이 지난 20일 요양원 일원에서 열렸다.
영종요양원은 재 영종충청향후회장 허브1, 2주유소 김원배 사장이 동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김창배 전 지사장과 의기투합,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헌신하겠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이다.
김원배 사장이 이사장을, 김창배 전 지사장이 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인천지역 충청도민회장인 구자영 신공항레미콘 사장을 비롯하여 안상수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인천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 그리고 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 중구의회 강후공, 이성태 의원 등 내로라하는 지역의 인사들이 총출동하여 요양원 개원을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 내외부 인테리어를 거쳐 이날 개원한 영종요양원은 전체 4층 1인실과 2인실, 4인실로 구분된 24개 침실로 나뉘어 있으며,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가 상주한다. 또한 24시간 3교대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종요양원은 개원과 동시에 전체 정원 49명 중 79.6%에 달하는 39명이 입실을 완료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